합격한 회사에 지원한 동기 및 채용 프로세스에 따른 준비 방법에 대한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LG화학은 삼전이나 다른 반도체보다 티오가적을것으로 예상해 석유화학 알앤디나 공정보다는 공무직무로 넣었습니다. 

실제로 공고를 보면 기계과나 전기과와 더 맞을 것 같지만, 화공과도 화학회사 설비쪽으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저는 반도체 및 석유화학쪽으로 많은 수업을 들어서 배터리는 지원하지 않았고 LG화학공무직무도 석유화학공정에대한 이해도를 어필했습니다. 

자소서는 lg는 600 800자로 짧은편이라 진행이 쉬웠고 적성은 어려운편이지만 인성검사가 중요하다고 블로그에서봐서 인성검사 문항은 많지만 시간 내에 다 풀어서 무난히 면접을 갔습니다.

지원한 회사에 최종 합격하게 된 소감과 본인이 합격하게 된 이유는 어떤 것이었다고 생각하나요?

아무래도 학점은 크게 높지 않고 영어도 그저 그런수준이라서 화학공정설계모형 프로젝트가 큰 어필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왜 공정 이나 알앤디 지원하냐고 공무지원했냐는 물음에 석유화학 공정은 설비로부터 시퀀스나 품질이 결정되고 현장업무나 설비 관리등에 성격상 더욱 관심이있고 업무에 핏 할 것 같다고 답변했습니다. 

즉 공정관련도 관심이있지만 더욱 공무 쪽에 자신있고 잘 할 수 있는 투로 말했습니다. 

또 지방근무가 가능하냐는 질문에도 본가가 지방 쪽이라 수도권보다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아무래도 수도권인재가 지방오면 적응이 쉽지않은 것도 고려사항 인 것 같았습니다. 

합격했을때는 삼성 하이닉스만큼은 아니었지만 기분 좋았습니다.ㅎ

채용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다면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LG화학은 채용 규모가 크지않고 공무 쪽은 많은 지원자가 없다보니 면접쪽 후기를 듣기 어려워 거의 찾지 못하고 갔습니다. 

그러나 직무 면접에서도 화공과 관련된 것을 딥하게 물어보기보다는 자소서에 있는 것을 토대로 파생된 지식을 물어보았습니다. 

예로 들면 어떤 프로세스로 화공설계를 진행했고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했나. 그 과정속에서 열전달 손실은 어떻게 해결했나 이런 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전공 공부를 너무 딥하게 하기보다는 브로드한 범위 내에서 하면 좋겠고 교환학생은 왜 갔는지 어떤걸 배웠는지 인성면접에서는 이런 걸 물어봐서 쉽게 답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