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업무
MR은 상품유형별(Ethical, Oncology, CNS, etc.), 지역별(서울 및 수도권, 지방 대도시 및 권역, etc.), 고객유형별(병원, 의원, 약국, etc.)로 구분된 영업팀에서 근무하며, 대부분 종합병원의 (상품유형별) 고객을 담당하게 됩니다.

- 1대 1 면담, Group Seminar, Symposium 등을 통해 얀센 의약품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며, 이는 일반적으로 업무의 50% 정도를 차지합니다.
- 고객의 특성에 맞는 적절한 정보 제공을 위하여 Data 수집 및 Presentation 자료 작성, 논문 Search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이는 업무의 20%정도를 차지합니다.
- 그 외에 마케팅 전략회의와 팀 회의 그리고 CRM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활동을 수행하며, 이는 일반적으로 업무의 30% 정도를 차지합니다.
- 추가적으로 신제품의 경우에는 Target 고객에게 해당 제품을 소개하고 사용 방법에 대한 Introduction을 제공하며, 사회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희귀 질환의 경우 해당 질환의 소개 및 홍보에도 관여하게 됩니다.

기본자질/전공
MR의 직무수행을 위해서는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여야 합니다. 약학 전공자의 경우 비교적 제품 지식을 더 빨리 습득하긴 하지만, 입사 시 제품에 대한 전문 교육이 이루어 지므로 어떠한 전공 분야 학위자도 본인의 능력과 의지에 따라 업무 수행이 가능합니다. 실제 최근 신입사원의 경우 약학 비전공자가 전체의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MR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자질이 필요합니다. 우선, 업무에 대한 열정이 필요합니다. 제약영업을 하다 보면 다른 일반적 영업분야와 달리 Specialty가 있는 그룹을 대상고객으로 하기 때문에 쉬운 영업분야는 아니며, 또한 고객에 대한 정보 수집과 분석 능력, 제품에 대한 전문적이고 정확한 지식 등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맡은 업무에 대한 강한 자부심과 열정, 성실성과 도전 정신 등이 있어야만 합니다. 둘째,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Communication 능력이 필요합니다. 제품에 대한 정보를 말과 문서로 효과적으로 고객에게 전달하고, 결과적으로 고객이 우리 제품을 사용하도록 설득하기 위해서는 원만한 대인 관계와 논리 정연한 문장 구사 능력, 의사소통 기술, 설득력, 추진력 등이 필요합니다. 또한 문제에 대한 원인 분석 능력과 동시에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사고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기본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이 요구됩니다. Native speaker 처럼 유창할 필요는 없지만, 해당 제품에 대한 영문자료를 이해하고 세계 각국의 Johnson&Johnson 직원들과 효율적으로 의사소통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추가적으로, 보다 원활히 MR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운전 면허 소지와 Office Program 활용능력을 보유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VISION
한국얀센 내에서 특수한 몇몇 직무를 제외하고는 모든 직무의 Open position은 MR 중에서 내부채용을 통해 선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MR의 전형적인 Career path가 따로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보면 Sales 이후
①영업팀장을 거쳐 Sales specialist로 성장하는 경우,
②Sales 경험을 활용하여 Product manager를 거쳐 Marketing specialist로 성장하는 경우,
③Regulatory 혹은 Clinical specialist로 성장하는 경우,
④기타 Finance, HR, Logistics 등 지원부서로 이동하여 해당 직무의 specialist로 성장하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